태그 : 아이슬란드 요약보기전체보기목록닫기

1 2 3 4

[겨울 유럽 혼자 거닐기] 아이슬란드를 떠나 대륙으로

 비프로스트에서 가을 학기까지 모두 마쳤다. 아이슬란드 출국일은 12월 5일, 한국 입국일은 1월 12일로 잡혔다. 그 사이의 일정을 차곡차곡 채웠다. 11월 말이 되기 전 이동에 필요한 굵직한 교통편 예약과 12월 중순까지의 숙소 예약을 끝마쳤다. 3일에 기숙사 방을 빼고 레이캬비크에서 며칠 머문 다음 아이슬란드를 떠날 예정이었다. 이번 겨울...

아이슬란드 섬머 판타지 - Stykkishólmur스튁키스홀무르 (끝)

 다른 여행지에 비해 훨씬 오래 머무른 덕분에 Ísafjörður이사퓌오르두르 가 내 동네 같이 느껴질 무렵, 우리는 이곳을 떠났다. 버스는 남쪽으로 내려가면서 중간에 Dynjandi뒤냔디 폭포를 지나 페리 선착장 Brjánslækur브랴운스라이쿠르 까지 우리를 실어다 날랐다. 기껏 Westfjords 까지 와서 마을 하나랑 폭포 하나만 보고 ...

아이슬란드 섬머 판타지 - Ísafjörður이사퓌오르두르

 East Circle 여행을 마치고 학교로 돌아와 하룻밤 재정비를 하고, 다음날 화요일 서쪽으로의 여행을 시작했다. Westfjords 지역은 겨울에 기후가 많이 안 좋기 때문에 일반 도로로는 가기 힘든 곳이다. 버스도 여름에만 운행한다. 그렇기에 차를 렌트할 수 없는 사람은 이곳을 가려면 여름에 여행하는 수밖에 없다. 아니면 비행기를 타던가...

아이슬란드 섬머 판타지 - Gullfoss를 지나 다시 Reykjavík로

 창문을 때리는 매운 바람 소리와 함께 눈을 떴다. 이곳은 분명 계절 상 여름인데 들리는 바람 소리는 꼭 겨울 같다. 그나마 땅 위에 납작 엎드린 초록색 이끼와 파란 하늘을 통해 여름임을 느낄 수 있다. 전날 초저녁부터 누워있어 그런지 어깨가 아팠다. 11시가 체크아웃이라 레스토랑에서 핫초코를 하나 시키고 버스가 오는 1시까지 죽치고 앉아 있었...

아이슬란드 섬머 판타지 - Hveravellir흐베라베들리르

 아쿠레이리의 아침은 잔뜩 흐린 상태였다. 아침 일찍 버스를 타야했기에 후다닥 일어나 아침을 먹고 버스 정류장으로 갔다. 이날은 내륙지방으로 가는 F35번 버스를 타야했는데, 출발 시각이 다 되어가도록 버스가 보이질 않았다. 초조한 마음에 매표소로 가 물어보니 60a번 버스를 타고 Varmahlið바르마흘리드 로 간 다음 그곳에서 다시 F35번...

유로비전 송 콘테스트 - 바쿠 2012 : 맘에 드는 노래들

 엄마가 올라오는 주말 밤에는 자주 밤을 지새우게 된다. 좁은 수퍼싱글 사이즈 요에서 엄마와 나 둘이 같이 자는데, 엄마는 영역을 과도하게 차지하거나 대각선으로 자세를 바꾸는 등 반으로 나누어 놓은 취침 영역을 항상 왜곡시키기 때문이다. (그리고 난 누가 옆에 있으면 잠을 잘 못 자는 거 같다.) 오늘도 어김없이 새벽까지 잠을 못 이루다, 페이...

아이슬란드 섬머 판타지 - Akureyri아쿠레이리

 버스에 내려 제일 먼저 인포메이션 센터로 갔다. HOF라는 이름의 새로 지은 듯한 큰 건물 안의 인포센터에서 지도도 받고, 맛집 추천도 받고, 마트 위치도 확인한 다음 숙소로 향했다. 번화가를 지나 주택가에 들어서면(라고 해봤자 실제 걸은 거리는 얼마 안 된다.) 게스트하우스가 나온다. 말 그대로 가정집에서 손님을 받는, 그런 곳이었다. 인상...

아이슬란드 섬머 판타지 - Dettifoss데티포스, Way to Akureyri아쿠레이리 가는 길

 느즈막히 일어나 10시 반 쯤 체크아웃을 했다. 버스 정류장을 향해 도로를 걸어가는데 우리에게 인사하며 지나치는 두 자전거가 있었으니, 호픈에서 같은 캐빈에 묵었던 스페인 남자들이었다. 우리가 버스를 타고 뮈바튼에 올 때 그들은 자전거를 타고 이곳에 왔는가 보다. 인포 센터에서 Mývatn뮈바튼-Dettifoss데티포스 왕복표를 샀다. 폭포를...

다시 그곳에서 춤추고 싶다

Bloodgroup - My ArmsGus Gus - Arabian HorseQuadruplosSykur - Reykjavík

아이슬란드 섬머 판타지 - Mývatn 뮈바튼

 Höfn호픈 캠핑장에서의 아침이 밝았다. 날씨는 여전히 좋았다! 캠핑장 캐빈에서의 밤은 사실 그리 편하지만은 않았는데, 첫째는 스페인 남자 두 명의 코고는 소리가 우렁찼기 때문이고 둘째는 캐빈 안의 라디에이터가 꺼져있어 자는 내내 추위에 떨었기 때문이다. 세수를 하고 빵과 샐러드 드레싱으로 아침을 때운 우리는 8시 반에 출발하는 Egilsst...
1 2 3 4